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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통영쪽 갈치 불황이 계속되어

믿음의 제주로 갈치 출조 계획을 잡았습니다

12월까진 한창이던 예전과 달리 믿음의 제주역시.

지난해 핫했던 갑오징어 출조가 시작되어

갈치출조를 하고있는 선사가 많지 않네요

벌써 성산쪽으로 출조 포인트를 이동한 선사도 많습니다.

김포공항..

언제나 들뜨고..기대되고. 그리고 염려스럽습니다.

행담도휴게소

대광어 포인트도 보이고

목포..

내고향 목포

천사대교가 흐릿하게
 

뉴명성호..

매장 지인분이 애용하시는 선사에 동행.

20~21일 .

기상이 좋지 못해 12월 주마다 출조가 취소되는중.

딱하루 허락된 날씨입니다^^

제주날씨는 언제나 나를 반기는듯 화창합니다

도도항에서 승선후 포인트에 6시경도착..

초반 뜸했던 입질이후

9시이후 한마리씩 올라오는 굳사이즈의 갈치.

대포사용으로 한결 간편해진 투채비.

오십견의 통증으로 투척은 포기였는데.

올해 최고의 선물인듯 하네요^^
 

선장님은 유영하는 무늬도 잡으시고ㅋ

제주는 아직 무늬가 자주보입니다.

사이즈도 좋습니다.

갈치출조땐 늘 에깅대를 가지고 다닌다는게ㅠ

오늘도 그냥왔습니다.


심심찮게 나와주는 갈치덕분에

즐거운 낚시를 했습니다.

늘 그렇듯 큰욕심만 버리면 즐기며 만족스런 낚시를

할수있는듯 합니다

2시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다가다를 입항때까지 계속되더군요

우의를 입었지만 무용지물입니다.

장마철 내리는 폭우처럼.

아침식사와 사우나후

제주공항..

경기권에 내린 폭설로 모든 항공편이 지연ㅠ

3시간 가까이 제주공항에서 배회하다

늦은 2시가 넘어 매장에도착 합니다

졸업식으로 갔던 제주인데

올해 한번더 가야될듯한 기분인데

지난밤 조황을보니

통영,여수권 모든곳이 호조황이었나봅니다 ㅋ

역시 나만 잘잡았을리가 없겠죠?ㅋㅋ

26일 1박이나 2박 제주가실분 연락주세요.

졸업장을 못받아와서

졸업장 받으러 다시가야할거 같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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